'비전자기록물 관리시스템' 구축
검색 시간 단축, 행정 서비스 향상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은 기록관 보존서고에 보관 중인 기록물 5만여 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인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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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은 기록관 보존서고에 보관중인 기록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사진=단양군] 2025.12.03 choys2299@newspim.com |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보유 기록물 5만여 건을 정리하고 재편철하는 한편, 서가 위치를 재배치해 보존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특히 기록물 목록 작성 및 입력 작업을 모두 마무리함으로써 '비전자기록물 관리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공무원과 군민은 이제 개별 PC에서 손쉽게 기록물 검색이 가능해져 필요한 자료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록물 누락·멸실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들이 기록물을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여 행정 낭비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군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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