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전시와 체험 콘텐츠 제공
농업과 문화 어우러진 행사 계획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주최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세계 축제이벤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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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 공무원이 지난 1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특별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2.02 |
시는 전날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시상식에서 특별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국제적 축제평가 제도로, 한국·아시아·세계대회로 이어지는 다단계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IFEA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 축제의 품질 제고와 교류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수상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토종농산물 종자 전시, 농촌 체험콘텐츠 등으로 도시민이 농업의 가치와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반행사로 열린 '진주국화작품전시회'에서는 10만5000점 규모의 국화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상 수상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기획 역량과 프로그램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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