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일곱 번째 만남 갖는다"
"충남,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에서 일곱 번째 만남을 갖는다"며 타운홀미팅에 참석할 충남 도민 200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시작한 타운홀미팅, 충남에서 일곱 번째 만남을 갖는다"며 이같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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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8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8 |
이 대통령은 "국토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충남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집적·성장하는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이라며 "풍부한 해양자원과 넓은 갯벌, 농어촌의 생명력까지 두루 갖춘 충남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상징이 될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타운홀 미팅을 거듭할수록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이 깊어져 간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도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충남 타운홀 미팅은 오는 5일 개최되며, 모집 인원은 충남도민 200명이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일 오후 2시까지 이 대통령 페이스북에 게시된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