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2차 보고회 개최
공연장 용도·규모 검토…실현 기본계획 마련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운정3지구의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보고회가 개최돼 사업 본격화가 주목된다.
파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김경일 시장 및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문 공연장의 전용 용도와 규모 설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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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2차 보고회 모습. [사진=파주시] 2025.12.01 atbodo@newspim.com |
이번 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이후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된 기본구상과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뮤지컬, 대중음악, 클래식 등 전문 공연장의 전용 용도 검토▲좌석 수 및 공연장 구성안 비교 평가 등 사업의 핵심 방향을 결정하는 내용을 토의했다.
GTX-A 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라 광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운정신도시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전문 공연장이 지역 문화 수요에 따라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2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공간계획▲타당성 분석▲운영모델▲재원 조달 방안 등을 더욱 정교화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GTX 시대에 걸맞은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