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프라이부르크 원정 0-4... 최근 8G 연속 무승 리그 최하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미드필더 이재성이 팀의 대패 속에서도 선발로 72분을 소화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에 0-4로 완패했다.
마인츠는 올 시즌 리그 1승 3무 8패에 그치며 승점 6점으로 18위 골찌다. 최근 8경기에서 2무6패에 그칠 정도로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는 3승 1패로 선전하고 있지만 리그에서는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뛰었다. 슈팅 없이 볼 터치 38회, 경합 승리 2회, 태클 성공 1회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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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2.01 psoq1337@newspim.com |
소파스코어는 이재성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6.8을 매겼다. 팀 내 최고 평점은 4실점 한 골키퍼 라세 리스로 7.4점을 받았다. 실점은 많았지만 프라이부르크가 유효슈팅 수에서 훨씬 많은 일방적인 경기였기 때문이다. 골키퍼 평점은 실점 수뿐 아니라 세이브 수, 세이브의 난이도, 1대1 상황 대처, 빌드업 참여 등을 종합해 매겨진다.
마인츠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6분 추가 실점했다. 2분 뒤에는 파울 네벨이 거친 파울로 바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이어졌다. 마인츠는 후반에도 흐름을 돌리지 못한 채 후반 5분 요한 만잠비, 후반 45분 파트리크 오스터하게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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