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올해 신규사업 68건, 총 357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인구감소지역 혁신 성장, 첨단 기술산업 및 강소기업 육성 지원 등의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고,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실적으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신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 지자체의 정책 방향에 맞춰 전략산업, 균형발전, AI 전환, 강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상용배터리 공정고도화 플랫폼,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지원 등의 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제천 등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도 반영돼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을 보탠다.
강소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와 영동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위수탁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충북TP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모빌리티 등 지역 신산업 중심의 기업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순기 원장은 "올해 확보한 사업들이 지역 기업 성장과 균형발전을 통해 충북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