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7일 오전 8시58분께 부산 강서구 신호동 한 다가구주택 1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
건물 관리인이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60여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13분 만에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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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신호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크게 다치고 주택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33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3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11.27 |
이 불로 1층에 거주하던 8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건물에는 6가구가 거주했으나 다른 주민들은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