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솔루스첨단소재가 대형 전지박 공급 계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38% 오른 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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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솔루스첨단소재] |
회사는 이날 유럽에서 배터리 공장을 구축 중인 글로벌 10위권 중국 배터리 기업과 약 2만t 규모의 전지박(배터리용 동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사는 내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해 2027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솔루스첨단소재는 최소 5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전기차 배터리 경량화 트렌드에 맞춘 차세대 극박(고부가 전지박) 수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가 내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