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는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개서한 강릉해경이 지역 초등학생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경찰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지난 15일 처음 개최한 대회다.

대회에는 강릉시 소재 초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제출된 작품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총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율곡초 1학년 강윤한 학생의 '바다동물 지킴이 해양경찰'과 명주초 6학년 황나윤 학생의 '바닷속 친구들'이 각각 받았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그림이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경찰이 지켜야 할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수상작은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강릉해경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첫 행사로, 향후 해양 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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