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尹 규탄하는 줄"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을 규탄하는 전국 순회 장외집회에 돌입한 것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더 망해봐야 알겠나"라며 맹비난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1년을 앞두고 장외여론전에 돌입했다길래 헌법파괴 내란수괴 윤석열을 규탄하는 줄 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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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우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1 pangbin@newspim.com |
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은 못 하고 점점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부터 부산·울산을 시작으로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국 순회 장외집회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경북 구미(25일) ▲충남 천안(26일) ▲대구(28일) ▲대전·충북 청주(29일) ▲강원 원주(30일) ▲인천(12월 1일) ▲경기 용인(12월 2일) 순으로 일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