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21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오픈AI(OpenAI)가 대만의 홍하이정밀(폭스콘) 과 손잡고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공동 설계 및 미국 내 생산에 나선다. 이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폭증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맞춰 AI 인프라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 최신 움직임이다.
협약에 따라 폭스콘은 오픈AI와 함께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서버랙을 공동 설계·개발할 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생산 가능한 제조 체계 구축에도 협력한다.
서버랙뿐만 아니라 케이블, 전력, 네트워킹, 냉각 등 데이터센터 핵심 부품의 미국 현지 생산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구체적인 구매 확약을 포함하지 않으며, 오픈AI가 생산된 장비를 직접 평가·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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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의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
오픈AI는 최근 엔비디아 , AMD , 브로드컴 등 미국 및 글로벌 IT·반도체 대기업들과 1조4,00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인프라 확장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AI 클라우드 공급망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해왔다. 동시에 자사 자체 칩 설계, 하드웨어 내재화 등 공급망 통제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폭스콘 협업은, 그간 아이폰 생산 등 소비자전자 부문 비중이 컸던 폭스콘이 AI 서버·데이터센터 제조로 사업영역을 다변화하며 미국 내 거점 확대와 관세 리스크 분산도 도모한다는 점에서 양측 모두에게 전략적인 의미를 가진다.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AI 시대 핵심 기술이 미국 내에서 제조되고, 전체 산업의 리더십 확보와 AI 혜택의 광범위한 공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픈AI는 올해 오라클 및 소프트뱅크 와 함께 향후 수년간 미국에 5,000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인프라 투자에도 나선다고 밝힌 상태다.
폭스콘도 최신 AI 서버 생산을 미국 현지에서 시작하며, 주요 고객사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같은 날 폭스콘은 첨단 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를 위해 인트린식과 별도 합작사 설립도 발표했다.
단, 업계에서는 오픈AI가 단기간 내 막대한 인프라 투자를 수익성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신중한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오픈AI는 연내 매출 200억 달러를, 2030년 수백억 달러까지의 고성장 전망을 밝히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