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발표 대상 지자체' 선정돼...우수사례 발표회 참여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을 발표하고 정책홍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 등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정책 박람회로 이 중 기본사회 전시관에는 전국에서 선정된 20개 지자체 우수정책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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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 모습. [사진=대전 동구] 2025.11.20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동구는 현장 발표 대상 지자체 5곳에 추가 선정돼 기본사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을 직접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은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느린학습자가 끊김 없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발달 맞춤형 통합지원 모델이다. 구는 ▲진단비 지원 ▲힐링캠프 ▲부모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느린학습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전시 부스에서는 식장산 야경·대청호·벚꽃길 등 구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홍보 영상과 함께 '꿈씨패밀리' 굿즈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되기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엑스포는 우리 구의 우수정책을 전국에 알리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배우며 정책 발전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