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부담 1500세대에 12만 원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 8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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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가운데)이 20일 시청에서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맨 왼쪽),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 8000만 원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1.20 |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2022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사업에서는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약 1,500세대에 각각 12만 원씩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1억 5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추가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4년째 지속하는 에너지 지원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기쁘다"며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과 기업에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에 감사드리며, 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돌보는 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