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수칙 홍보 및 현장 점검 진행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9일 동해중앙초등학교 앞에서 동해경찰서, 동해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11.10.~11.21.)'과 연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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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사진=동해시] 2025.11.19 onemoregive@newspim.com |
캠페인은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 보호제도와 안전수칙을 알리는 리플릿 배부, 현수막 게시,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최근 어린이 대상 유인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인섭 동해시 안전과장은 "어린이를 겨냥한 범죄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수칙을 교육하고, 보호자와 일반 국민에게도 어린이 유인행위 금지와 신고 요령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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