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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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왼쪽)이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5.11.19 |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신고 독려를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경남경찰청, 경남도청, 경남교육청,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공공기관과 마산의료원, 경남스틸 등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했다.
경남경찰청은 9월 29일부터 3개월간 학대 고위험군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 중이며, 학대 발견 시 엄정한 처벌과 피해 아동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철 청장은 "아동학대는 외부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문제로, 가정과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와 긴밀히 협업하고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경남교육청과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도 협력해 경남도 내 18개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아동 인식 개선과 신고전화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