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2월 6일 지도자·학부모 대상 의무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말솜씨는 어떨까. 둘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마련한 2025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 세미나에 참석해 유소년 시절 훈련과 연습 방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는 12월 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비스타홀에서 진행된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세미나는 현장 지도자와 학부모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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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왼쪽)와 원태인. [사진=로이터, 삼성 라이온스] |
첫 세션에서는 조진경 성균관대 교수가 유소년 선수의 영양 섭취와 에너지 시스템을 강연한다. 이어 요미우리 자이언츠 U15 투수코치 타카후미 하야시가 일본 유소년 야구의 기본기 훈련과 메커니즘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 실전 트레이닝과 부상 예방이 다뤄지고 세 번째 세션은 현역 선수인 이정후와 원태인이 강단에 오른다. KBO는 "현역 선수들의 실제 성장 과정과 훈련 노하우가 유소년 지도에 실질적인 참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