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유학생들과 제2의 도약 선언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농어촌 체류형 웰니스관광을 선도할 '웰니스푸소센터'를 개관하고 새로운 관광 모델과 국제 교류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웰니스푸소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74㎡ 규모로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장, 교육과 행사 공간 등 농촌문화 허브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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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전경. [사진=강진군] 2025.11.19 ej7648@newspim.com |
이번 개관식과 연계해 광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68명이 1박 2일 푸소체험에 참가해 한국 전통문화와 농어촌 삶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백운동원림, 고려청자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향교·다도, 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농촌의 공동체와 생활 문화를 체험했다. 강진군은 이를 기반으로 체류형 농촌관광을 전문화하고, 국제 관광객 유치와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을 계기로 참여 농가 교육 확대,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제2의 푸소 시대를 준비한다.
강진원 군수는 "웰니스푸소센터는 농가와 관광객이 협력하는 체류형 농촌관광 거점"이라며 "강진 관광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