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 방문 도보 관광객을 위한 대중교통 통합 안내 플랫폼이 17일 공식 출시됐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플랫폼은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현장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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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 강릉 대중교통 관광 플랫폼 출시.[강원관광재단] 2025.11.17 onemoregive@newspim.com |
플랫폼은 길 찾기, 테마별 추천 코스, 실시간 시내버스 정보, 시외·고속버스 및 KTX 열차시간 안내와 예약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강릉역, 버스 터미널, 여행자 센터 등 주요 거점과 아르떼 뮤지엄, 경포 아쿠아리움, 하슬라 아트월드 등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에 설치된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 기반으로 이용 가능하다.
강릉 관광객의 안내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간 주도형 관광안내소 '웰컴센터'도 시범 운영된다. 월화거리 감자유원지에 위치한 웰컴센터는 맞춤형 지역 정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강릉 여행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플랫폼과 웰컴센터는 강릉 방문객의 이동 편의와 현장 중심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며 "관광객이 로컬 여행 정보를 쉽게 얻어 오래 머무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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