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살리기본부, 이지오 홀딩스·안도 F&C와 업무 협약을 통한 농촌 성장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11월 17일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대표 김강원)는 ㈜안도 F&C(대표 우지안), 이지오 홀딩스㈜(회장 유웅섭)와 해당 제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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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 제공] |
이 제도는 농업 생산물 및 관련 생산물에 대한 일정 수입을 금융권 보증으로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며, 농산업 종사자와 귀농 희망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농산업 수익보장제도'가 잠재력 있는 농산업체와 귀농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제시됐다.
우지안 대표는 스마트 농업기술, 농업 생산자, 적절한 자본의 결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구조가 산업 전반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주관을 맡은 이지오 홀딩스 유웅섭 회장 역시 이 지원제도가 신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현실적 난관인 수익 창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보장된 수입이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까지 제공해 귀농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 김강원 대표는 "첨단 스마트 농산업 선별, 귀농자와의 연계, 경제적 지원을 통해 농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혔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귀농 세대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우수 농산업체 발굴과 귀농자 확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술·자본·생산·소비가 결합해 수익을 보장하는 이번 제도의 방식은 기존 금융권 보증제도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