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논의 및 후보 역량 강화 집중
유능한 후보 발굴·정책 경쟁력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내년 지방선거 체제 구축을 위한 '지방선거기획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장은 백두현 전 고성군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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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이 지난 13일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2025.11.14 |
경남도당은 전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선거 전략과 기획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선거 준비 일정, 기획단 역할, 운영 기간, 책임자 임명 등 세부 계획이 논의됐다.
지방선거기획단은 후보자 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지역정책 발굴을 목표로 내달부터 3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당원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유권자와의 소통 기반을 넓힌다.
허성무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는 경남의 미래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여부가 달린 중대한 선거"라며 "지방선거기획단이 중심이 돼 유능한 후보 발굴과 정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당은 이번 기획단 출범을 계기로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청사진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