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7일 특수교육대상유아 긍정적 행동 지원을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특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본 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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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연수에서는 국제행동분석가인 강민영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행동 기능과 중재 방안'을 주제로 유아의 긍정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중재 방법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특히 교원들이 유아의 행동을 분석하고 문제행동을 예방·대체할 수 있는 실천적 전략을 실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가 구성돼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행동 이해와 긍정적 지원 방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어용화 대전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행동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특수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