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문화 혜택 확대 협약
기업·직원 상생 모델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송정동 홀리라운지에서 '부산 명문향토기업 민관협력 우대협약식 및 임직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명문향토기업 임직원 40여 명과 협약기관인 ▲㈜서프홀릭 ▲㈜텐퍼센트커피 ▲부산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관광공사 등 금융·수출·관광·문화 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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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14일 오후 해운대구 송정동 홀리라운지 송정 본점에서 부산 명문향토기업 민관협력 우대 협약식 및 임직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협약은 명문향토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와 문화 혜택을 확대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서프홀릭은 해양레저·관광시설 30곳과 지역 카페·음식점 63곳을 포함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며, 명문향토기업 임직원에게 연간 무료 멤버십(3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텐퍼센트커피는 향토기업 임직원의 단체 쿠폰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이용 우대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존중받고 직원이 행복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임직원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 시책도 순차적으로 발굴한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부산 명문향토기업 비전 공유 챌린지'를 통해 지역 경제 도약에 대한 민관의 의지를 다진다. 부산 명문향토기업은 장수기업을 넘어 신뢰의 지역 브랜드로, 시민 자부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명문향토기업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의 자부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고, 명문향토기업이 부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