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막…내년 2월까지 운영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충북도·괴산군·충북문화재단과 함께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충북 괴산 생태뮤지엄에서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을 13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전시명은 '찰나에서 영원으로 – Find Your Park'로 찰나의 시간에 담긴 자연은 시간과 계절을 넘어 영원한 가치로 이어진다는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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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충북 괴산 생태뮤지엄에서 열린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2025.11.13 sheep@newspim.com |
전시는 총 3개 전시실로 구성되며 1관 '자연의 숨결' 2관 '숨쉬는 식물의 리듬' 3관 '생명과 문명의 울림'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영상실에서는 국립공원의 진정한 가치와 사람, 자연의 공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무경계'를 상영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전시 기간 동안 마련됐다. '국립공원 사진속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6회에 걸쳐 열린다.
본부는 국립공원 사진을 주제로 환경교육과 친환경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대현 공단 중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환경보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