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상하면보건지소가 28년 만에 신축 준공돼 농어촌 맞춤형 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 상하면보건지소는 총사업비 15억81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359.97㎡ 규모로 건립됐다. 최신 의료 장비와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하면보건지소는 1998년 해리통합보건지소 설치로 폐지된 이후 28년 만에 부활했다. 이번 신축 보건지소는 내과와 한방 진료를 포함해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건 환경 조성에 힘써 건강한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