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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셧다운 종료 '초읽기'에도 기술주 부담… 엔비디아·코어위브·리게티↓ VS 로켓랩·리얼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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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셧다운 종료 법안 통과...이번 주 정부 재개 가능성 '거의 100%'
AI 대표주 조정… 엔비디아 1.5%↓, 코어위브 9% 급락
AI 투자 확대에 '희비 엇갈린' 기술주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기술주 고평가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혼조세다.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종료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고평가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시장 전반에 차익 실현 매도세가 확산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17.50포인트(0.26%) 내린 6839.25를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도 124.25포인트(0.48%) 하락한 2만5590.25에 거래 중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4만7475.00으로 13.00포인트(0.03%) 상승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연방 의회의사당.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월요일) 뉴욕증시는 정부 재가동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장기간 지속된 셧다운이 경기 둔화와 '데이터 블랙아웃(통계 공백)' 우려를 키웠지만, 조만간 해결될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를 되살렸다. 나스닥지수는 5월 27일 이후 최대 일간 상승폭을 기록했고, S&P500지수 역시 지난 10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의 톰 넬슨 시장전략본부장은 "정부가 재개되면 10월 초 이후 지연된 경제지표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며 "강한 계절적 모멘텀과 견조한 성장세가 다시 투자자 관심의 중심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상원, 셧다운 종료 법안 통과...이번 주 정부 재개 가능성 '거의 100%'

미 상원은 앞서 10일 정부 재개를 위한 임시 예산안을 60대 40의 표결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하원 승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해당 예산안이 상원에서 최종 통과된 만큼 집권 공화당 다수당인 하원에서도 가결이 예상된다.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은 이번 주 안으로 정부가 공식 재개될 가능성을 100%에 가깝게 반영하고 있다.

카슨그룹의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 소누 바르기스는 "셧다운 종료는 시장과 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을 제거한 셈"이라며 "정부 재가동으로 경제지표가 다시 발표되면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블라인드' 상태로 정책 결정을 내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이 자신의 관세 정책을 위법으로 판단할 경우 2조달러(약 2913조원)가 넘는 세수와 투자금을 환급해야 한다며 이는 국가안보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I 대표주 조정… 엔비디아 1.5%↓, 코어위브 9% 급락

다만 올해 상승장을 주도했던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경계심도 지속됐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개장 전 거래에서 1.7% 하락했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엔비디아 잔여 지분 전량을 58억30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히면서 회사를 둘러싼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코어위브(CRWV)는 연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 뒤 개장 전 주가가 9.3% 급락했다. 코어위브는 올해 초 상장 이후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었지만, 이번 실적 전망 하향으로 단기 조정 압력을 받았다.

LSEG(구 리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실적 시즌 막바지 기준으로 S&P500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은 당초 전망치(8%)를 크게 웃도는 16.8%로 추정된다.

AI 투자 확대에 '희비 엇갈린' 기술주들

이번 분기 실적 시즌에서 주요 기술 기업들은 인공지능 붐이 가속화되면서 대규모 설비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 대형 기술주(메가캡)는 이러한 자본지출(CapEx)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지지를 받았지만, 조 단위(兆) 시가총액에 못 미치는 중소형 기술주는 오히려 타격을 입었다.

▲도어대시(DASH) ▲듀오링고(DUOL) ▲로블록스(RBLX)는 모두 투자 확대 계획을 밝힌 뒤 주가가 10% 이상 급락했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는 1% 내외 낙폭을 보이고 있다. 월가에서는 이들 기업의 향후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으며, AI 인프라 투자 대비 실제 매출 증가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에버코어 ISI의 마크 마하니는 CNBC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대규모 투자 사이클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번 실적 시즌에서 '성장보다 투자를 우선하겠다'고 밝힌 기업들이 시장의 실망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실적별로도 희비가 엇갈렸다. 우주항공기업 ▲로켓랩(RKLB)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8% 급등했다. 온라인 명품 리셀(중고 거래) 플랫폼 ▲리얼리얼(REAL)도 3분기 매출 호조와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으로 17% 이상 급등했다. 반면 양자컴퓨팅 기업 ▲리게티 컴퓨팅(RGTI)은 실적 부진으로 3.7%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셧다운 종료와 경기 회복 기대가 맞물려 단기적으로는 낙관론이 강화될 수 있다"며 "다만 AI 고평가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만큼,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채권시장은 이날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로 휴장한다. 주식 시장은 평소대로 열린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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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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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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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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