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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美 셧다운 해제·무역 합의 타결 기대 속 상승...美 의존도 높은 IT株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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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3,871.32(+335.97, +0.40%)
니프티50(NIFTY50) 26,694.95(+120.60, +0.4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1일 인도 증시 벤치마크 지수는 개장 초 변동성을 이기고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의 무역 합의 타결 가능성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해제 기대감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센섹스30 지수는 0.40% 오른 8만 3871.32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47% 상승한 2만 6694.95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상원은 미국 역사상 가장 길었던 셧다운을 종료시킬 임시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르면 오는 12일 하원 표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서명을 거쳐 셧다운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세르지오 고르 주인도 대사 취임식에서 취재진에게 "우리는 인도와 협정을 맺을 것"이라며 "우리는 공정한 협정을 맺고 있다. 모두에게 유리한 협정을 체결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인도)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상당히 줄였다"며 "우리는 어느 시점에 (인도에 대한) 관세를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ICICI 뮤추얼 펀드는 긍정적인 수익과 최근 소비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인도 주식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이 단기 상승세를 제한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관세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시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1일 추이

이날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가 1.2% 상승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해제되면 중단됐던 각종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되고 소비도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기 둔화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출 중 미국 시장 비중이 큰 IT 기업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와의 무역 합의 타결이 임박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새우 수출업체와 섬유 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통신 사업자 보다폰 아이디어(Vodafone Idea)는 많은 서비스 가입자들이 마진이 더 높은 4세대 통신(4G) 및 5G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한 데 힘입어 예상치를 하회하는 7~9월 분기 손실을 기록한 후 7.3% 급등했다.

전기 스쿠터 제조업체인 아서 에너지(Ather Energy)는 7~9월 분기 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보고하면서 4.4% 상승했다.

반면, 비은행 대출 기관인 바자즈 파이낸스는 부실 대출 증가와 경쟁 심화를 이유로 운용 자산의 성장 예측치를 낮춘 뒤 7% 급락했다.

비스킷 제조업체인 브리타니아 인더스트리스(Britannia Industries)는 오랜 기간 대표이사를 맡아온 바룬 베리의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에 3% 하락했다 .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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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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