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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배터리 수요 확대에 LiPF6 가격 상승세

기사입력 : 2025년11월10일 09:42

최종수정 : 2025년11월10일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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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10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월에 접어들면서 리튬 이온전지 전해액(액체 상태의 전해질) 필수소재인 리튬헥사플루오로포스페이트(LiPF6)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11월 7일 기준 LiPF6의 가격은 톤당 12만1500위안으로, 10월 31일의 10만7500위안 대비 13.02%, 9월 30일의 6만1000위안 대비 99.18%에 상승했다.

[사진 = 천사첨단신소재 공식 홈페이지] 천사첨단신소재(天賜材料∙TINCI 002709.SZ) 기업명으로 장식된 조형물

중관촌사물인터넷산업연맹(中關村物聯網產業聯盟) 위안솨이(袁帥) 부비서장은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와 동력용 배터리 시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해질의 구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LiPF6는 리튬 이온전지 전해액의 핵심 소재로서, 이러한 수요 증대 흐름은 LiPF6 가격이 저점을 탈피하고 새로운 호황 주기로 진입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1월 7일 중국 전해액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광저우천사첨단신소재주식유한공사(廣州天賜高新材料股份有限公司 002709.SZ, 이하 천사첨단신소재)는 두 건의 주요 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천사첨단신소재의 전약 출자 자회사인 자회사인 '구강천사첨단신소재유한공사(九江天賜高新材料有限公司)'가 전기차 동력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개발 업체인 '허페이고션하이테크동력에너지유한공사(合肥國軒高科動力能源有限公司, 허페이고션)'와 체결한 연간 구매 계약 건으로, 천사첨단신소재는 허페이고션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87만 톤의 전해질 제품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두 번째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핵심 소재 연구개발 업체 'CALB테크놀로지그룹주식유한공사(中創新航科技集團股份有限公司)'와 체결한 '2026~2028년 안정 공급 프레임워크 협약'으로, 천사첨단신소재는 CALB테크놀로지에 총 72만5000톤의 전해질 제품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천사첨단신소재 측은 이번 계약 체결이 회사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업계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시장의 수급 관계 전망과 관련해 LiPF6를 생산하는 천제주식(天際股份 002759.SZ)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LiPF6는 공급이 타이트한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쑤상은행(蘇商銀行)의 푸이푸(付一夫) 특별연구원은 "올해 11월 중순 이후부터 12월까지 LiPF6 시세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에는 공급이 균형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가격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지만, 상승폭은 다소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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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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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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