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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10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월에 접어들면서 리튬 이온전지 전해액(액체 상태의 전해질) 필수소재인 리튬헥사플루오로포스페이트(LiPF6)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11월 7일 기준 LiPF6의 가격은 톤당 12만1500위안으로, 10월 31일의 10만7500위안 대비 13.02%, 9월 30일의 6만1000위안 대비 99.18%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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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천사첨단신소재 공식 홈페이지] 천사첨단신소재(天賜材料∙TINCI 002709.SZ) 기업명으로 장식된 조형물 |
중관촌사물인터넷산업연맹(中關村物聯網產業聯盟) 위안솨이(袁帥) 부비서장은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와 동력용 배터리 시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해질의 구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LiPF6는 리튬 이온전지 전해액의 핵심 소재로서, 이러한 수요 증대 흐름은 LiPF6 가격이 저점을 탈피하고 새로운 호황 주기로 진입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1월 7일 중국 전해액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광저우천사첨단신소재주식유한공사(廣州天賜高新材料股份有限公司 002709.SZ, 이하 천사첨단신소재)는 두 건의 주요 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천사첨단신소재의 전약 출자 자회사인 자회사인 '구강천사첨단신소재유한공사(九江天賜高新材料有限公司)'가 전기차 동력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개발 업체인 '허페이고션하이테크동력에너지유한공사(合肥國軒高科動力能源有限公司, 허페이고션)'와 체결한 연간 구매 계약 건으로, 천사첨단신소재는 허페이고션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87만 톤의 전해질 제품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두 번째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핵심 소재 연구개발 업체 'CALB테크놀로지그룹주식유한공사(中創新航科技集團股份有限公司)'와 체결한 '2026~2028년 안정 공급 프레임워크 협약'으로, 천사첨단신소재는 CALB테크놀로지에 총 72만5000톤의 전해질 제품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천사첨단신소재 측은 이번 계약 체결이 회사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업계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시장의 수급 관계 전망과 관련해 LiPF6를 생산하는 천제주식(天際股份 002759.SZ)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LiPF6는 공급이 타이트한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쑤상은행(蘇商銀行)의 푸이푸(付一夫) 특별연구원은 "올해 11월 중순 이후부터 12월까지 LiPF6 시세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에는 공급이 균형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가격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지만, 상승폭은 다소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