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만성폐쇄성폐질환은 10회, 결핵은 7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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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아산병원.[뉴스핌 DB] 2024.10.1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기준으로 64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핵 평가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 처방 일수율 등을 505개 기관에서 분석했다. 강릉아산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창식 병원장은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만성질환 진료 수준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은 강원·영동권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만성질환 관리 역량과 진료 질을 지속적으로 입증하며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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