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쾌적한 체육환경 조성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문체부가 진행한 202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공모에서 도내 5개 시설이 선정되어 국비 8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35억 원) 대비 146% 증가한 규모로, 노후 체육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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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도는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체육시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5개 시설은 ▲충북체육회관 수영장 시설 개선 사업 ▲청주실내수영장 긴급 안전 공사 ▲청주종합경기장 긴급 안전 보수 공사 ▲충주종합운동장 개보수 공사 ▲제천 올림픽스포츠센터 노후 시설 정비 사업이다.
이번 국비 확보로 도내 체육 인프라의 질적 향상은 물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윤희 도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각 시·군의 공공체육시설 안전성과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노후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