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관리공단이 기상청으로부터 '날씨 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단이 기상정보를 경영 전반에 적극 활용해 시설물 안전관리와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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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경영 우수기업 인증[사진=전주시설공단] 2025.11.04 lbs0964@newspim.com |
기상청이 주관하는 '날씨 경영 우수기업' 제도는 기업이나 기관이 기상 데이터를 활용해 재해 예방과 경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평가한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실시간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별 비상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자연 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시민 안전 안내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써왔다.
이연상 이사장은 "기후 위기가 일상화된 지금, 날씨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앞으로도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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