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분야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2020년부터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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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경제 선도도시 장관 표창 수상[사진=전주시] 2025.11.03 lbs0964@newspim.com |
특히 신형 고압 수소 튜브트레일러 도입과 전국 최초 광역단위 수소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공공시설 수소 연료전지 실증 사업을 통해 수소사회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수소전기차 1300여 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7개소 설치로 수소 활용 인프라를 확충했고, 수소버스 225대를 보급해 전국 지자체 중 2위에 올랐다.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소전문기업 2개사와 예비수소전문기업 9개사를 발굴·지원했으며, 수소기업과 지역 대학과 협력해 70여 명의 수소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센터 구축으로 대형화·고압화 기술 개발과 안정성 검증도 가능해져 수소기업 제품 실증 인프라를 확보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수소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에 힘써 수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유공 개인 분야에서 백미영 전주시 버스정책과장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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