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차 주말 TMAP 주행 분석 결과 공개
김천 김밥축제·대구 떡볶이페스티벌 상위권 올라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가을철을 맞아 지역 방문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K-푸드' 축제가 열린 곳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10월 4주차 '주말 인기 방문지 1000곳'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이외 지역 방문객은 직전 주말 대비 평균 41.2% 증가해 수도권 증가율(14.8%)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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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맵모빌리티가 분석한 10월 4주차 '주말 인기 방문지 1000곳' 중 주요 지역 축제 개최 장소 방문객 증가율. [사진=티맵모빌리티] | 
방문객 증가는 K-푸드 축제가 열린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김밥축제가 열린 김천 직지문화공원은 인기 방문지 287위를,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린 대구 북구 대구iM뱅크PARK는 159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전통 먹거리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에도 많은 사람이 몰렸다. 전통 과자 부각의 매력을 알린 거창 천년부각축제 방문객은 전주 대비 43.8% 늘었고, 비빔밥축제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사과축제가 열린 문경새재도립공원의 방문객은 각각 30.9%, 33.3% 증가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최근 가을 주행 패턴에서는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기려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이동 흐름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용자가 새로운 로컬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맵(TMAP) 홈 화면의 '축제·행사' 메뉴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주요 축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