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7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생태공원에서 열려 어업인들의 단합과 수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
강진군 어촌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어업인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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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강진군 어입인 한마음대회. [사진=강진군] 2025.10.31 ej7648@newspim.com |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와 어장환경 악화, 수산물 소비 부진 등 삼중고를 이겨낸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방향을 논의했다.
방진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업 현장을 지켜온 어업인 덕분에 변화의 희망이 살아났다"며 "정부 차원의 패류 피해 대책 논의가 시작된 것은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진 바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연합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수산업 발전 유공자로 우명수(마량 원마2구), 김종수(도암 용흥) 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서영욱(칠량 봉황), 우정락(마량 하분), 강양회(신전 송천), 오성용(신전 사초) 씨가 강진군수 표창을 받았다.
강진원 군수는 "어업인의 삶을 지키는 것이 곧 강진 수산업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친환경 위판장 신축과 항만 정비, 패류 자원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장어잡기 체험 등이 진행돼 어업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