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기반 관리 체계 강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은평구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고위험군·유가족 대상 상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네트워크 조성과 재난 심리 지원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  | 
| 은평구가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평구] | 
이에 따라 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과 체계적인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유공 표창은 지난 23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투게더(Together): 마음의 순간을 함께해요'에서 수여됐다.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관리팀 ▲정신건강증진팀 ▲자살예방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 위기 개입, 자살 예방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 정신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조기 발견에서 재활과 회복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달 26일 정신건강전문의, 정신간호학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세미나'를 개최해 은평구 자살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