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애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내달 1일 본청 야외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전북학부모회협의회와 공동으로 '전북학부모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 학교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다양한 홍보 및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결속을 다진다.
행사는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전시, 가족 캐리커처, 심폐소생술 교육, 페이스페인팅, 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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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전북학부모한마당 모습[사진=전북교육청]2025.10.29 lbs0964@newspim.com | 
또한, 전북과학교육원의 이동형 과학교실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의 찾아가는 학생건강지원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동형 과학교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과학 실험 및 체험이 진행되며, 학생건강지원 서비스는 AI 기반 건강측정체험과 디지털 시력‧청력검사를 통해 자기주도적 건강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행사 시작 전후에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댄스 공연, 특공무술 시범, 어머니합창단 무대, 점핑, 에어로빅, 사물놀이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학부모한마당은 ESG 친환경 축제를 주제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김지숙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학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바른 목소리가 교육현장에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부모는 학생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사회구성으로서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교육 참여를 통해 교육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