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9일 광주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첫 서리가 관측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첫 서리가 보였다.
작년보다는 9일, 평년보다는 7일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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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가 내린 모습. [사진=뉴스핌 DB] |
이날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평년(최저 5~12도, 최고 18~20도)보다 낮겠다.
특히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오전 7시 기준으로 ▲백아면(화순) 영하 1.8도 ▲유치(장흥) 영하 1.0도 ▲황전(순천) 영하 1.0도 ▲보성 영하 0.9도 ▲성전(강진) 영하 0.3도 ▲곡성 영하 0.2도로 집계됐다.
낮과 밤 기온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은 지면에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