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29~31일 사흘간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3개 분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진청은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과제 실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를 출범하고,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등 3개 분과를 구성했다.

농진청은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가운데 농업연구·개발, 기술 보급 등에 관한 이행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분과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분과별 위원들은 현장 농업인, 학계 및 민간 전문가, 소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농촌진흥청은 4대 국정과제의 단계별 실행 계획(이행과제)에 맞춰 주관 부서와 협조 부서, 분과를 배정해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를 통해 농업·농촌·농산업 현장의 실질적 의견을 국정과제 이행계획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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