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소공연장에서 배우 전무송씨가 주인공을 맡은 연극 '더 파더(The Father)'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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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아트센터, 전무송 주연 연극 '더 파더' 공연.[사진=강릉시] 2025.10.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공연은 치매로 현실과 기억의 경계가 무너지는 노인의 시선을 통해 인간 존엄과 가족애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원로 배우 전무송의 깊이 있는 연기와 실력파 배우들의 호흡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 파더'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전국 순회공연에 돌입했고 강릉 무대에서는 지역민에게 심리극 명작의 진수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치매라는 사회적 이슈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울림을 준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더 파더'가 인간 기억과 가족애라는 보편적 주제로 지역민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수준 명작 무대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전무송은 60년 연기 인생의 정점을 '앙드레' 역으로 보여주며 딸 전현아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극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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