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7일간 시민생활 밀접 안건 심사 진행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출연·동의안, 결의안 등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절차가 진행됐으며, 18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시정 현안과 지역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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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모습. [사진=고양시의회] 2025.10.22 atbodo@newspim.com |
22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대상은 지역경제, 교통, 도시재생, 문화복지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돼 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발언과 토론이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인터넷 생중계와 방청을 통해 누구나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열린 의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