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헬스케어 하니헬멧 하남센터, 9월18일 공식 개원
지역 간 이동 편의성 확보...상담·예약문의 이어져
"다섯쌍둥이 세 아기 두상교정중, 교정헬멧 무료 지원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 9월 18일 한헬스케어의 하니헬멧 하남센터가 공식 개원했다.
이날 하니헬멧 하남센터 현장에서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단순한 개소식이 아닌, 지역 내 아동 두상 교정 치료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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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 9월 18일 한헬스케어의 하니헬멧 하남센터가 공식 개원 모습 [사진=한헬스케어] 2025.10.16 y2kid@newspim.com |
하남센터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북부·동부 지역 환아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하니헬멧의 전문적인 두상교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원 이후 서울 남부·북부·경기 북부·동부는 물론 강원 지역에서도 상담 및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남센터는 이전에 타 지역 센터에서 하니헬멧 치료를 받고 있던 아기들도 동일한 교정 프로그램을 그대로 이어서 관리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이동의 편의성과 프로그램 품질을 모두 확보했다. 센터 내부에는 보호자를 배려한 상담 공간과 더불어, 아기들이 머무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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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헬스케어 하니헬멧 하남센터 상담실 [사진=한헬스케어] 2025.10.16 y2kid@newspim.com |
한헬스케어 관계자는 "하남센터 개원은 단순한 지점 확장이 아니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센터 확충을 이어가고 전국 어디서나 일관된 품질의 두상교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다섯쌍둥이 중 세 아기 두상교정 중"
한편 국내에서는 최근 희귀한 다섯쌍둥이 가정이 하니헬멧을 통해 두상 교정 치료를 진행 중이다.
이른둥이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으며 두상 변형이 생겼고, 현재 다섯 아기 중 세 명이 각각 증상에 맞춰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보호자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아이들이 큰 불편 없이 잘 적응하며 교정이 진행 중"이라며 "하니헬멧은 개방감이 좋고 가벼워 만족스럽다. 헬멧쓴 모습이 귀엽긴 하지만 그래도 얼른 졸업하고 싶네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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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사진=pangpang_5doong 인스타그램] 2025.10.16 y2kid@newspim.com |
한헬스케어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가정의 세번째로 두상 교정을 진행한 아기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교정 헬멧을 지원받은 사례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 속 귀한 다섯 생명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