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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뉴스핌 DB]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에서 캄보디아 방문자 4명이 연락이 안된다는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캄보디아로 출국한 자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 4건이 접수됐다.
경찰에 접수된 캄보디아 방문자 실종 신고는 지난해 1명, 올해 3명이다.
한 실종자 가족은 20대 A씨가 지난 5월 돈을 벌기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며칠 뒤 연락이 끊겼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캄보디아 방문 후 실종 신고된 4명에 대한 현지에서 범죄 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상태다.
경찰은 외교부에 이들 실종자들의 소재 파악을 요청하는 한편 현지 경찰 등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범죄 연관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