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관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 휴가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특별 휴가는 추석 연휴와 맞물린 일정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속에서 연휴를 반납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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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축제는 누적 방문객 60만 명, 농·축산물 판매액 25억 원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에 시는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특별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 유연근무제 확대, 공직자 사기진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직원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추석 연휴와 기상이변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올해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