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연휴 무안전통시장에서 열린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약 115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총 23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됐으며 수산물 판매액은 약 1억 2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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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사진=무안군] 2025.10.10 ej7648@newspim.com |
이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수용품 등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시행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진작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 소득 증대를 위한 소비촉진 정책을 다각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