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에서 지역사회 협력 기반 경기공유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장・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 교육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서 10만 4천여 명의 학생이 5800여 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모든 시군교육지원청은 지역별 특색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예로는 ▲(안성)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가 소통하고 배우며 공연과 체험을 통해 교육공동체 협력을 증진하는 의미가 있다.
지역별 주요 행사는 ▲(하남) 진로박람회 연계 공유학교 페스타 ▲(오산) 오산시청소년축제 내 공유학교 성과나눔회 ▲(양평) 미래교육박람회 ▲(성남) 지역연계교육 페스타 ▲(남양주) 탕탕 페스티벌 지역자원박람회 등이다.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참여자 사례 발표와 공감 토크, 현장 설문 이벤트 등을 통해 성과가 공유되고 2026년 경기공유학교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교육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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