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공·사립학교 696곳을 포함해 도교육청 본청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725곳에 달한다.
![]() |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9.29 lbs0964@newspim.com |
연휴 기간 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위치와 개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 시에는 차량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평소에도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도민에게 주차장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이 정책을 확대 적용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