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업무에 차질이 생긴 우정사업본부가 28일 시스템을 재가동해 우편·금융 등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시작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전산 시스템을 차례대로 재가동해 정상적인 서비스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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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27일 오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멈추며 주요 공공서비스가 중단되고 있다. 이날 우체국 예금·보험 등 주요 서비스가 전면 중단 됐다. 우체국 ATM 기기에 사용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09.27 yooksa@newspim.com |
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마비될 경우 우편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서비스 완전 복구 시점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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