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산업 동향과 수은의 금융 지원제도 소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글로벌 사우스(아시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의 신흥개발도상국)의 부상과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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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안종혁(연단 앞)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직무대행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과 새로운 기회' 세미나에서 인사말 중이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2025.09.25 dedanhi@newspim.com |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사우스 시장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망 산업 동향과 수은의 금융 지원제도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남아시아의 반도체 산업, 중동 주요국의 청정 수소 산업, 중남미 주요국의 첨단 제조업 동향에 대한 정보가 논의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수은이 제공하는 수출입 및 해외투자금융, 공급망안정화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 등 다양한 금융 지원제도와 사례가 소개됐다.
안종혁 은행장 직무대행은 "수은의 정책금융 지원제도를 활용해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신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 52개사와 임직원 110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사우스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미·중 패권 경쟁과 전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 새로운 수출시장과 공급망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