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0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등록택시에 카드형 지역화폐인 '탄탄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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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뉴스핌 DB]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
이 지역화폐는 그동안 음식점 및 소매점에서만 사용되었으나, 이제 택시요금 결제에도 도입돼 교통과 상권 간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결제 시에는 인센티브 적립과 사용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지역화폐 활성화와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 증대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의 교통 이용 편의성 향상 ▲택시업계의 수익 안정 ▲골목상권의 활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탄탄페이 택시 결제를 가능하게 해 준 택시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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