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 강원본부 동해관리역은 23일 철도 이용객의 정당한 승차권 사용을 촉구하기 위한 '정정당당 캠페인'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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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역 '정정당당 캠페인'.[사진=동해관리역] 2025.09.23 onemoregive@newspim.com |
이 캠페인은 동해역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해 건전한 철도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승차권 없이 열차 탑승 금지', '캡쳐 및 사진으로 촬영한 승차권 이용 금지', '타 열차 승차권 이용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월 1일부터 부정 승차 시 부가운임 부과 기준이 0.5배에서 1배로 조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가운임 상향 조정 관련 홍보를 위해 24일 묵호역에서도 추가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정재현 동해관리역장은 "이번 캠페인은 철도 이용 질서를 지키는 사소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철도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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