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 추천, 농협은행 종합 금융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NH농협은행은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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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지난 22일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본사에서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왼쪽 세 번째)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왼쪽 네 번째)이 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NH농협은행] 2025.09.23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금융적 필요가 있는 회원사를 추천하며, 농협은행은 여신과 외환 등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정기 회의체를 구성하고,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보증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5800개 이상의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양 기관은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협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중견기업금융팀을 신설하고 중견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올해 중견기업 여신이 1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